경고 2011/07/25  
노란불인걸 보고서도 멈추지않았고
신호위반딱지는 용케 길을 잃지도 않고 내게 올것이다

삶이 주는 경고를 무시하지말자

관점 2011/07/25  
point of view.
보기나름.

멀어짐 2011/07/25  
벌어지면 따라잡기어려워진다
극적인건 자주일어나지않는다
그러니. 놓치지말아야한다

월요일아침투정. 이것이 내가사는세상 2011/07/25  
'밥줄까.죽데워줄까'
'귀찮아.바나나먹을께요'
'..'
'밥으로주세요;'

밥먹다가.에이미가 약물중독으로 죽었다는뉴스를들었다
나는밥을 국에말아 다먹고는
가방을매고 집을나섰다

나는 2011/07/20  
알고있었던거 였을지도
더위앞에서 포악해지는나를.

사무실에서에어컨
차를타고 1.5km를 퇴근.
내방에들어서자마자 띠로로롱 에어컨.
- 에어컨켜고 청소할때마다 반성중

저녁모임때문에 차를두고. 그늘만을골라
최대한 천천히 걸어서 1.5km출근완료한 지금
내속에서 으르렁거리는소리가 들린다--;;

초복 점심 2011/07/14  
공장밥으로 한마리삼계탕이 나왔다
다리를꼰 닭이 한그릇 배정되어지고
'배안에 찹쌀이 가득들어있습니다' 라는 푯말을 읽은후
여성스럽고 우아하게 젓가락으로 닭을 해체시켜먹고나니
두번째 세번째손가락사이 젓가락의 지렛대지점이
발갛게부어올랐다

배도 볼록. 손가락도 볼록.
나의 우아함은 그렇게 지켜졌다.라고 믿는다 ㅋㅋ

초복 새벽 2011/07/14  
닭죽을먹었다
닭죽은 말그대로 내영혼의 닭고기스프

새벽에 비오는소리에깼다
비오는날 주차장가 창문옆 컴퓨터앞에앉아
자동차바퀴가내는 소리에 기꺼워하던 내가 보인다
문을닫으며
괜찮으니 이제 멈춰도 되지않겠냐.했다

내가 꿈꾸는 여름날 오후한때. 2011/07/01  
햇살아래 펄덕거리는 심장을꺼내 말리고
꾸덕꾸덕 두꺼워진 껍질 저안에서 보이지도않게 뛰어
아주아주 조금 콩콩거려 생기는
정말이지 낮은 압력으로 밀어내진 피가 조용히 흘러
천천히 내몸을 돌아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는것

7월 1일 2011/07/01  
갑을병정을 알아?
피식. 아는구나?

6월 30일 2011/07/01  
책상뺄날을 받아 놓은사람처럼
어떤방식으로든. 일들을 정리했다
그게 최선인지. 적합한지보다 종료가 가능한지만보고 close.
- 상반기 결산

우산을 들고.도서관을갔다가
우산을 들고 집으로 돌아왔다
원룸촌사이를 환하게하는 불로막걸리집을 기웃하다 비가후드득
우산손잡이를 꼭쥐고 무사귀환

골목길에 버려진고급차들이 빼곡하더라
어둑한골목길에 차를두고 몸뉘일곳을 찾아간 주인들.
.
절대적인 우선순위가 정말 있는걸까
지금은 이게 1번이고. 또 지금은 이게 1번이고
그러니. 이것도 중하고. 저것도 소중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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